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 (문단 편집) === 체급 === 컨스텔레이션급은 [[프리깃]]치고는 비교적 체급이 큰 함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느 정도냐 하면 대잠전만 [[RUM-139 VL-ASROC|아스록]]과 [[대잠헬기]]로 퉁쳐서 그렇지, 사실상 [[호위함]]인 척하는 이지스 [[구축함]](...)이라는 전대미문의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이다. 대부분의 밀덕들도 "어떻게 7400톤이 호위함이냐"라고 평하고 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KDDX]]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실상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이 과거 초기형 시절 가졌던 포지션과도 가까운 포지션을 갖고 가게 되었다. 다만 이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평 또한 많다. 컨스텔레이션급은 엄연히 [[미해군 연안전투함|LCS]]의 후계 함선으로 적국의 연안에서 작전해야 하는 성격의 함정이다. 현재 미 해군은 안 그래도 [[DF-21]] 같은 [[대함 탄도 미사일]] 탓에 [[A2/AD]]를 돌파해서 중국 연안에서 작전하기가 힘들어진 와중에 중국과 러시아가 각각 [[DF-17]]과 [[9K720 이스칸다르]]/[[아방가르드 미사일|YU-71·YU-74 아방가르드]] 등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제조·계획해 내니 [[항모전단]]도 위험해져서 도련선을 돌파한 컨스텔레이션급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을 만큼 접근하기가 힘들어졌다. 어쩔 수 없이 차세대 함정들에게도 [[개함방공]]을 위한 자함 방어 능력과 더불어 [[미사일 방어 체제]]에 포함될 수 있는 수준의 [[함대방공]] 능력을 부여하여 이런 강력한 탄도탄/순항미사일 전력으로부터 개개의 자함과 함대에게 최소한의 생존성을 부여해 줘야 하는 것이다. 아무튼 상기한 [[극초음속 미사일]] 탓에 [[항공모함]]들이 도련선들을 돌파한 컨스텔레이션급들을 위한 함재기 지원을 위하여 작전반경에 들어가기도 힘들어지다 보니, 자체적인 대함 능력도 부여해 주어야 하는데, 이 두 가지를 전부 충족시키려면 어쩔 수 없이 구축함급 사이즈가 튀어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당장 구축함인 [[알레이 버크급]]도 그 거대한 덩치에도 불구, 후기형에서 [[BMD#s-1|BMD]] 강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하푼을 포기하는 일이 벌어진 걸 보면 나름 이해해 줄 수밖에 없는 포인트이긴 하다.[* 이후 미 해군은 [[AGM-158 JASSM]]의 대함 버전인 [[AGM-158C LRASM]]의 개발 단계에서, LRASM이 [[Mk.41 VLS]]에도 탑재/운용할 수 있도록 요구를 해서 후기형 알레이 버크급도 이 LRASM을 무장 통합하면 대함 공격력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을 듯 하다. 게다가 기존에 이미 [[BGM-109 토마호크]] 미사일을 운용하고 있어, 대함 공격에도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2022년 현재 기준으로 공대함 버전만 초기 운용 시작·함대함 버전은 아직 완성되지도 않은 상태고, 이 녀석을 많이 실을 만큼 알레이 버크급의 VLS 셀이 많은 것도 아니다. 안 그래도 겨우 96셀에 [[BMD#s-1|BMD]]용 [[SM-3]]하고 [[SM-6]]마저 새로 무장에 추가되어서 공간이 없는 상황인지라, LRASM도 충분한 수량을 채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게다가 LCS가 연안전투에 필요한 고속성능 및 고기동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운사이징에 지나치게 치중한 결과 [[호위함]]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초계함]]에 가까운 경무장 소형함이 되어버린 것도 컨스텔레이션급의 체급이 커질 수밖에 없던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미 해군은 자국의 연안이 아닌 적국의 연안에서 공세적 목적으로 운용된다는 점을 반영하여 LCS를 호위함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냉정히 말해서 LCS의 성능은 [[스웨덴 해군]]의 [[비스뷔급 초계함]]을 약간 강화시킨 것에 가까운 정도에 불과해서 초계함이나 [[원양초계함]]으로서는 그래도 써먹을 만 하지만 호위함으로서는 너무나 빈약한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LCS와 비스뷔급은 주포를 시작으로 상당한 공통점을 보이며, 여러 장단점을 서로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 때문에 비스뷔급이 여러 단점을 드러내며 나쁜 의미의 재평가를 받게 된 이후부터는 비스뷔급과 단점을 공유하는 LCS의 실패 역시 예견된 결과였다는 평이 나오기도 하였다.] [[연안해군]]이나 [[지역해군]]이라면 몰라도 [[대양해군]]인 미 해군에서 수세적 목적도 아닌 공세적 목적으로 운용되기에는 모듈 교환 기능의 폐해 같은 부차적인 문제를 따지기 이전에 기본적인 성능에서부터 여러모로 안 맞는 부분이 많았던 것.[* 그나마 인디펜던스급은 갑판의 면적을 넓게 확보하기 좋은 트라이머런(3동체)식 동체 덕분에 비행갑판이 넓어 함재헬기 운용이 용이하고 내파성도 뛰어나서 중국이나 러시아 근해 등의 태평양(기상환경이 거칠고 파고가 높은 원양)에서 작전하기 용이하지만, 프리덤급의 경우에는 여러모로 대양 환경에서 써먹기가 애매하다. 물론 프리덤급 역시 기동성이 좋아서 빠른 배치가 요구되는 중동 해역 등에 파견하기 좋다는 이점을 가졌긴 하지만, 그 중동 해역이 이제는 미 해군의 주요 활동지가 아니게 되어서 프리덤급의 이점이 크게 퇴색된 것이 문제.] 그렇기에 그러한 LCS의 운용 실적을 [[반면교사]]로서 반영하고 더불어 과거의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과 같이 다목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호위함을 지향하기 위해서, 컨스텔레이션급은 필연적으로 LCS에 비해 좀 더 강화된 무장을 갖춘 대형함으로 완성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